아기 생후 3개월부터 침을 흘리는 이유와 침독 예방법
생후 3개월 이전의 아기들은 침을 잘 흘리지 않는데요. 이때의 아기들은 침샘이 제대로 발달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침 분비가 활발하지 않아서 침을 흘리지 않는다고 해요. 하지만 생후 3개월 이후부터는 침샘이 발달하고. 잇몸에서 치아가 하나, 둘씩 올라오기 시작하면서 자극이 되어 침을 많이 흘리게 된다고 해요. 특히 생후 6개월 이후부터는 침을 정말 많이 흘리기 시작하는데요.
오늘은 생후 3개월부터 침을 흘리는 이유와 침독 예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할게요.
위에서 언급했듯이 아기들이 침샘이 발달하기 시작하면서, 침을 흘리 시작하는데요.
보통 그 이전에는 모유나 분유가 입에 들어오면 삼키는 것만 하다가, 침샘이 발달하기 시작하면 침을 흘리기 시작하는데 삼키고 먹는 것만 하다가 침이 분비가 되면서 입 밖으로 흐르는 것이 아이들도 제대로 적응이 되지 않고 스스로 조절이 되는 것도 아닌 데다 입 주변의 근육 발달이 되지 않아서 입을 다물고 있는 것이 어렵다 보니 침을 밖으로 흘리게 되는데, 이런 현상이 아기의 성장발달 중 나타나는 아주 자연스러운 모습이라고 해요.
침은 구강 건강을 위해서 꼭 필요한 부분 중 하나인데, 침이 입에서 분비가 되면, 입속에서 세균 번식이나 음식물 찌꺼기들을 제거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해요. 특히 음식을 먹을 때에는 소화가 원활하게 잘 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침 분비가 활발한 것은 건강하다는 증거로 볼 수 있다고 해요.
보통 생후 3개월 무렵부터 침샘이 발달하기 시작하면서, 생후 6개월 무렵이 되면 침 분비가 굉장히 활발해지고, 대략 생후 18개월 까지는 침을 흘릴 수 있다고 해요.
보통 처음 침샘이 발달하는 시기에서 생후 6개월 무렵까지는 분비가 되는 침을 모두 흘린다고 생각을 하시면 될 정도로 침 분비가 활발해지는데, 아이가 조금 더 성장을 하면서 침이 밖으로 흐르지 않도록 조절할 수 있게 입 주변의 근육이 발달하면 침을 흘리는 양이 현저하게 줄어드는 것을 볼 수 있을 거예요.
하지만 아이가 만약 만 4세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아기가 어릴 때처럼 침을 많이 흘리고 조절을 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병원에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아요.
보통 아기들이 침을 많이 흘리면 부모님들은 아이에게 무슨 문제가 생긴 것은 아닌지 걱정을 하게 되는데요. 천천히 조금씩 침의 분비량이 늘어나는 것은 크게 걱정하실 필요가 없어요.
아이가 정상적으로 침샘이 발달하고 있다는 증거가 될 수 있기 때문인데요. 만약 어제와 달리 오늘 갑자기 침의 분비량이 급격하게 늘어난 경우에는 아이에게 다른 문제가 있어서 급격하게 침의 분비량이 늘어난 것일 수 있어서 아이를 세심하게 케어해주시거나 가까운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아요.
그리고 침샘이 발달하기 시작하면서, 침이 정상적으로 분비가 된다면 문제가 없지만 아이 입에서 침이 제대로 분비가 되지 않고 입 내부가 건조한 경우에는 아기의 입에서 냄새가 나는 문제가 생길 수 있어요.
이런 경우에는 아기가 하루 종일 수분 섭취를 얼마나 하고 있는지 체크해 보실 필요가 있으며, 수분 섭취가 부족하여 침이 제대로 분비가 되지 못하고 입 냄새가 나는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물을 자주자주 챙겨주시면서 수분 섭취를 아이가 제대로 할 수 있도록 챙겨주는 것이 좋아요.
그리고 보통 침을 많이 흘리게 되면, 입 주변이나 볼까지도 피부 트러블이 생기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를 두고 침독이 올랐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거예요. 빨갛게 헐어서 문제가 되거나 피부 트러블이 생기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가제 수건을 목에 둘러주거나 턱받이를 꼭! 해주시고, 침이 날 때 부드럽게 닦아주는 것이 좋아요.
또한 집에서 있을 때에는 아이가 침을 많이 흘렸을 때, 볼이나 입 주변 침이 묻은 곳을 깨끗한 물에 씻겨주는 것이 침독이 오르지 않도록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에요.
씻겨주실 때에는 최대한 미지근한 물로 여러 번 헹궈내듯이 씻겨주는 것이 좋은데요. 매번 씻겨주실 때마다 비누나 워시 제품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피부에 오히려 더 큰 자극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샤워나 실제로 씻을 때를 제외하고는 미지근한 물로만 여러 번 씻겨주는 것이 좋아요. 그리고 씻은 이후에는 피부가 많이 건조해질 수 있고 건조해진 상태에서 침이 닿으면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보습제를 꼭 발라주셔야 해요.
또한 침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실내 습도와 온도도 굉장히 중요하기 때문에 평소에 아기가 자주 머무는 공간의 온도와 습도는 세심하게 체크해 주는 것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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