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일 무렵부터 조심해야 하는 아기의 접힌 살 트러블 케어방법!
백일 무렵이 되면 아기의 살이 포동포동하게 오르면서 겨드랑이나, 팔, 다리 쪽도 접힌 살이 생기게 되는데요. 접힌 살이 보이기 시작하면 이때부터는 피부 관리에 신경을 써주셔야 해요. 접힌 살 부분은 제대로 관리를 해주지 않는 경우 피부 질환의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에 관리가 필요한 것인데요.
오늘은 백일 무렵부터 조심해야 하는 아기의 접힌 살 트러블 케어 방법에 대해 알아볼게요.
백일부터 돌 무렵이 되면, 아기가 포동포동하게 살이 오르게 되는데요. 아기가 비교적 마른 편 이라고 하더라도 접힌 살 부분은 생길 수밖에 없어요. 보통 겨드랑이 부분을 시작해서 손목과 발목 등에 생기는 접힌 살 부분은 공기가 잘 통하지 않아서 피부 사이에 땀이 차고, 이런 상태로 오래 유지가 되면 피부가 빨갛게 짓무르고, 심한 경우에는 피부 질환으로 인해서 피가 나거나 염증 등이 생기는 경우도 생길 수 있어요.
아이가 포동포동한 편이면 목 뒷부분도 접힌 살이 생기게 되는데, 이런 부분도 피부 발진의 위험이 높기 때문에 관리를 해주셔야 해요.
이런 접힌 살은 아이가 체중이 많이 나가서 생긴다고 생각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이는 아이가 저체중이어도 발생이 되기 때문에 아이의 성장에 따라서 체중과 관계없이 접힌 살이 생기는 것이 자연스러운 모습이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실 필요는 없어요.
단지 피부가 접혀있는 부분에 공기가 통하지 않고, 피부에 땀이 차서 짓무르는 등의 피부 질환 위험이 있기 때문에 관리가 필요한 거죠!
보통 목 부분에 생기는 접힌 살은 얼굴에서부터 흐른 땀이 목으로 가거나, 아이가 놀다가 목이나 등 부분에서 땀이 나는 경우도 있는데 이렇게 땀이 나면 목 뒤의 살이 접혀 있는 부분에 고이면서, 땀띠가 나는 것을 시작으로 접촉성 피부염 등이 발생될 위험이 높아져요.
또한 겨드랑이 쪽의 접힌 살은 특히나 공기가 잘 통하지 않아서 한 번 피부 질환이 생기면 제대로 낫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에 평소에 관리가 꼭 필요한 부분 중 하나에요.
그 외에 팔목이나 발목 그리고 손 부분도 접힌 살이 생길 수 있는 부위인데요. 이런 부분들은 아이가 장난감을 가지고 놀거나 할 때 항상 땀이 차면서 피부 발진이 생기는 경우가 많아요. 특히나 생활을 하면서 땀이 차고 여기에 먼지나 때가 끼는 경우도 있는데요. 때때마다 체크를 하셔서 꼼꼼하게 씻어서 깨끗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해요.
발목의 접힌 살은 돌 무렵에 많이 생기는데, 아이가 쑥쑥 성장하면서 포동포동해지는 이 시기에 발목 접힌 살이 생길 거예요. 이때부터 발목의 접힌 살 부분을 관리해 주셔야 해요! 그 외에는 가랑이 부분이 있는데요. 다리에도 접힌 살이 생기게 되고 기저귀를 차고 있으면서 대, 소변이 주변에 묻으면서 접촉성 피부염의 위험이 높아질 수 있어요.
접힌 살 부분에 피부 질환이 많이 생기는 이유는 살이 접혀있기 때문에 공기가 잘 통하지 않고 그 사이에 땀이 차서 피부 질환이 생길 위험이 높은 환경이 만들어지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기본적으로 공기가 잘 통하기만 한다면 이런 피부 질환의 위험이 확실하게 줄어들지만 매번 피부가 접혀있는 부분을 펴고 있을 수는 없기 때문에 매일 꼼꼼하게 씻고,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포인트라고 할 수 있어요.
그래서 아이를 씻길 때에는 꼼꼼하게 살이 접힌 부분들을 사이사이 펼쳐서 모두 꼼꼼하게 씻어야 하는데, 제대로 씻지 않으면 땀과 각종 분비물이 모공을 막아서 각종 피부 질환의 위험이 높아질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씻을 때에는 접힌 살 부분 사이를 꼼꼼하게 씻겨주어야 해요.
그리고 접힌 살이 많을 때에는 씻을 때 물의 온도도 매우 중요하다고 하는데요. 살이 접혀 있는 부분은 피부가 많이 연약한 상태라고 인지를 하는 것이 좋은데, 하루 종일 접힌 살 부분이 공기가 통하지 않아서 땀이나 각종 분비물로 자극을 받은 상태에서 너무 뜨거운 물로 씻게 되면, 자극을 주는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체온과 비슷한 온도의 물로 씻을 수 있게 해주셔야 해요.
또한 아이가 물놀이를 좋아한다고 해서 욕조에서 오랜 시간 물놀이를 하다가 씻는 경우도 있는데요. 하지만 목욕 시간이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피부를 보호하는 각질층이 씻겨나가서 피부가 훨씬 더 연약한 상태가 될 수 있기 때문에 너무 오랜 시간 목욕을 하지 않도록 주의하셔야 해요.
그리고 씻은 이후도 굉장히 중요한데요. 몸의 물기를 닦을 때 접힌 살 부분을 하나하나 펼쳐서 물기가 없도록 제대로 닦고, 말려주는 것이 중요해요. 물기를 닦을 땐 수건을 옆으로 밀면서 닦는 것이 아니라, 수건으로 꾹꾹 눌러 물기만 없앤다는 느낌으로 닦는 것이 좋다고 하는데요. 수건을 옆으로 밀면서 닦으면, 이 행동 자체도 자극이 될 수 있기 때문에 톡톡 누르면서 물기를 제거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에요.
그리고 몸에 로션을 바르되 접힌 살 부분은 비교적 가벼운 로션으로 꼼꼼하게 얇게 펴 발라서 피부에 제대로 흡수가 되어 접힌 살 부분에 고여있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해요.
겨울에는 긴 옷을 입고 있기 마련인데요. 날씨가 춥다고 해서 기모가 들어간 너무 두꺼운 옷을 실내에서도 입고 있게 되면 땀이 쉽게 생기고, 이로 인해서 접힌 살 피부 트러블이 더욱 심해질 수 있어요.
그래서 비교적 얇은 통풍이 되는 옷을 여러 겹 입히는 형태로 하되 실내의 온도가 높거나 아이가 땀을 흘리거나 할 때에는 입고 있는 옷을 벗기고, 추워할 땐 위에 옷을 더 입히는 형태로 조절을 해주는 것 역시 중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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