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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식 시작 후 재료를 추가 할 때 주의사항은?

육아발견러 2024. 1. 17.

이유식 시작 후 재료 추가 주의사항
이유식 시작 후 재료 추가 주의사항


아이가 이유식을 시작하게 되면서 다시 또 아이에 대한 걱정들이 생기기 마련인데요. 아이가 이만큼 성장했다는 반가움도 있지만 혹시나 모를 건강 상에 다른 문제들이 생기진 않을지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는 시기이기도 해요.


이유식을 만들 때 다양한 식재료들을 활용해 만들게 되는데, 처음에는 쌀로만 만든 미음으로 시작하지만 재료를 하나씩 추가하면서 알레르기에 대한 걱정이 생길 수밖에 없는 거죠. 오늘은 이유식 시작 후 재료를 추가할 때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게요.

이유식 시작 후 재료 추가 주의사항
이유식 시작 후 재료 추가 주의사항 1


대부분 생후 6개월 무렵부터 이유식을 시작하게 되는데요. 분유를 먹는 경우에는 4개월 무렵부터 시작하는 경우도 있어요.

하지만 아이가 준비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너무 이르게 이유식을 시작하는 것은 알레르기 질환의 위험이 크며, 반대로 너무 늦게 시작하는 것 역시 아이의 성장에 악영향을 줄 수 있어서 적정한 시기에 시작을 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해요. 평균적으로 생후 6개월 무렵 이유식을 시작하게 되는데, 이 시기부터는 모유나 분유로 아이의 성장에 필요한 영양소를 모두 보충하기 힘들어지기 때문에 이유식을 시작하는 것이 꼭! 필요한 이유이기도 하죠.

이유식 시작 후 재료 추가 주의사항
이유식 시작 후 재료 추가 주의사항 2


특히 생후 6개월 무렵이 되면, 유치가 나오고 자라면서 이유식을 먹을 때 음식을 씹을 수 있게 되기 때문에 이유식을 시작하기 적당한 시기라고 볼 수 있는 거죠. 또한 신체 내에서도 음식물에 함유되어 있는 당질, 전분 등을 소화 시킬 수 있게 성장을 하는 시기이기도 해요.

이유식 시작 시기가 중요한 것 중 또 다른 이유는 알레르기인데요. 너무 이르게 시작을 하는 것도 알레르기 위험이 높지만, 너무 늦게 시작을 하는 것 역시 알레르기의 위험이 높아지는 원인이 된다고 해요.

이유식 시작 후 재료 추가 주의사항
이유식 시작 후 재료 추가 주의사항 3


첫 이유식은 쌀 미음으로 시작을 하게 되는데요. 처음에 이유식을 시작하면, 음식 재료에 예민하게 반응하여 알레르기가 발생될 수 있는데, 쌀로 만든 미음 이유식은 알레르기 반응이 적고, 맛 역시 자극적이지 않고, 부드럽고 담백하여 아이들의 이유식 첫 재료로 적합하다고 볼 수 있죠.

처음에는 많은 양을 한 번에 섭취하는 것이 아니라 일반적인 식사를 하기 위한 준비 과정이라고 보면 되는데요. 그래서 여전히 모유나 분유를 섭취하고 있으면서, 이유식을 곁들이게 되기 때문에 양은 티스푼 정도의 쌀을 갈아서 미음으로 만드는 것이 적당하다고 해요.

이유식 시작 후 재료 추가 주의사항
이유식 시작 후 재료 추가 주의사항 4


쌀로 만든 이유식은 아이들의 변비 예방에 좋으며, 장의 운동을 도와주는 장점이 있다고 해요. 처음 이유식을 시작하면, 완전 액체가 아닌 음식을 처음 접하게 되는 건데요. 아이가 그동안은 젖병에 분유나 모유를 넣어서 먹게 되지만, 이유식을 시작할 땐 젖병이 아니라 꼭 숟가락으로 떠서 아이의 입에 넣어 주는 형태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셔야 해요.

쌀 미음 이유식은 젖병에 넣어도 될 정도로 묽지만 이유식을 먹는다는 것이 단순히 섭취를 하기만 하면 되는 것이 아니라 먹고, 씹고, 삼키는 등의 식사 과정을 연습하는 시간이기도 하기 때문에 숟가락으로 먹는 연습을 할 수 있도록 숟가락으로 떠서 입에 넣어주셔야 해요!

이유식 시작 후 재료 추가 주의사항
이유식 시작 후 재료 추가 주의사항 5


그리고 처음 쌀 미음 이유식으로 시작을 한 이후 쌀 미음 만으로 필요한 영양소가 보충이 되지 않기 때문에 다른 재료들을 하나씩 추가하게 되는데요. 이때 중요한 부분 중 하나가 한 가지 재료를 추가한 이후 대략 5일 정도 꾸준히 먹여본 후 다른 재료로 바꾸는 것이 좋다고 해요.

이는 음식 재료에 따라서 알레르기가 발생이 될 수도 아닐 수도 있는데, 알레르기가 이유식을 먹은 이후 바로 발생이 되는 것이 아니라 늦게는 3일 이후에도 나타날 수 있어서 되도록이면 5일 정도는 꾸준히 먹여본 후 확인을 한 이후에 넘어가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해요.

이유식 시작 후 재료 추가 주의사항
이유식 시작 후 재료 추가 주의사항 6


여기서 중요한 부분은 한 가지 재료를 추가하고! 5일간 먹인 후 확인을 하고! 다른 재료로 바꾼다는 점인데요.

만약 아이가 이유식을 질려 할까 봐 2~3일 간격으로 다른 재료를 먹이게 되면, 아이에게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났을 때 어떤 재료로 인해서 알레르기가 나타난 것인지 제대로 확인을 하는 것이 어려울 수 밖에 없어요. 그래서 꾸준하게 5일간 먹인 이후에 이상이 있는지 없는지 확인을 한 후 넘어가는 것이 중요해요.

이유식 시작 후 재료 추가 주의사항
이유식 시작 후 재료 추가 주의사항 7


또한 쌀 미음 이후에 바로 추가해야 하는 재료 중 하나가 바로 소고기인데요. 소고기는 매일 주는 것이 좋다고 해요. 고기를 이유식에 추가하실 때에는 고기 육수를 내서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고기를 아주 잘게 다져서 아이가 섭취를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해요.

이 경우 아이가 혹시나 소화를 못 시키진 않을까? 하는 생각에 이유식을 부드럽게 만들려고 이유식을 만든 이후에 체에 거르는 경우도 있는데요. 이 경우 영양소가 들어있는 재료들이 모두 걸러져 아이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아요. 만약 아이가 생후 4개월 무렵의 아이라면 체에 걸러주는 것이 좋지만, 생후 6개월 무렵에 시작하는 이유식이라면 굳이 체에 거르지 않아도 아이가 소화를 시킬 수 있다고 하니 굳이 체에 거르지 않으셔도 괜찮아요.

이유식 시작 후 재료 추가 주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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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시작하는 채소류로는 브로콜리를 추천하며, 녹황색 채소류 즉 시금치와 같은 채소류는 이유식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먹이게 되면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날 확률이 높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이유식을 시작한 후 대략 한 달에서 한 달 반 정도 지났을 때 먹이는 것이 좋아요.

그리고 당근처럼 너무 딱딱한 채소류는 아이에게 먹인다고 하더라도 신체 내에서 제대로 흡수를 시키지 못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생 당근을 활용하는 것이 아니라 당근을 먼저 삶아 흐물흐물하게 만들어준 후 이유식에 추가하여 만드는 것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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