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잠자리 독립을 준비할 때 알아두어야 하는 육아꿀팁

아이 잠자리 독립할 때 꿀팁

아이와 함께 침실을 쓰다가 갑작스럽게 아이와 잠자리 독립을 하려고 하면, 생각만큼 제대로 잘되지 않을 때가 많은데요. 시기를 놓치면 잠자리 독립이 쉽지 않은 데다 준비된 상태로 하지 않으면, 잠을 잘 때마다 전쟁을 치르거나 혹은 자다가 새벽마다 깨서 아빠나 엄마를 울면서 찾는 일도 많을 거예요.

오늘은 아이와 잠자리 독립을 준비하는 분들을 위해서 알아두면 유용한 육아꿀팁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게요.

아이 잠자리 독립할 때 꿀팁 1

일반적으로 잠자리 독립이 적당하다 여기는 시기는 만 2세부터 3세라고 하는데요.

만 2세 이전에는 분리불안이 있을 수 있지만, 만 2세 이후부터는 분리불안이 줄어들면서 완전히 사라지는 시기이기 때문에 잠자리 독립을 시도해 볼 수 있는 시기라고 할 수 있어요. 이 시기부터는 아이와 충분히 대화를 하고 이해를 시킬 수 있기 때문에 이 시기가 적당한 시기라고 하는데요.

아이 잠자리 독립할 때 꿀팁 2

하지만! 잠자리 독립을 시도하기에 적당한 나이가 되었다고 하더라도 아이가 심적으로 준비가 되지 않은 경우에는 조금 더 기다려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해요.

잠자리 독립에서 중요한 것은 아이가 마음의 준비를 하고 아빠나 엄마와 따로 잠을 자야한다는 것을 스스로 받아들일 수 있는 것이 잠자리 독립을 성공하느냐에 따른 중요한 포인트이기 때문에 잠자리 독립을 하루아침에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천천히 아이가 마음의 준비를 할 수 있도록 기간을 주고 기다려주는 것이 좋다고 해요.

아이 잠자리 독립할 때 꿀팁 3

일반적으로 아이가 아빠나 엄마와 떨어져서 잠을 자는 것을 힘들어하는 이유 중 하나인 분리불안 외에도 공포감, 불안감이 있는데요.

실제로 본 적은 없지만 아이의 머릿속에서 굉장히 무섭고 두려운 존재인 귀신이나 괴물 등이 눈앞에 보이거나 자신을 잡아가는 것은 아닐까 이런 공포, 불안으로 인해서 따로 떨어져 자는 것을 거부하는 경우도 많다고 해요. 이런 경우에는 아이에게 왜 따로 떨어져 자는 것이 무서운지 물어보고 충분히 대화를 통해서 아이를 설득하고 이해시키는 것이 중요해요.

아이 잠자리 독립할 때 꿀팁 4

방만 떨어져 있을 뿐 따로 잠을 잔다고 하더라도 아빠나 엄마가 아이를 지켜보고, 지켜줄 수 있다는 것을 아이가 충분히 안심할 수 있도록 이해를 시켜 주면 아이도 천천히 잠자리 독립에 대해서 받아들이고 마음의 준비를 할 수 있게 될 거예요.

그리고 아이들이 어둠을 무서워하는 경우가 많아서 잠을 잘 때에도 가볍게 켜놓을 수 있는 조명을 활용하면 좋은데, 수유를 할 때 사용했었던 수유등을 이 때 다시 활용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아이 잠자리 독립할 때 꿀팁 5

그리고 처음에는 잠자리 독립을 했다고 해도 아이가 자다가 깨서 아빠, 엄마가 있는 방으로 다시 오는 경우도 종종 발생이 될 수 있는데요.

이럴 때는 아이를 다시 자신의 방으로 돌려보내는 것이 아니라 일단 아이를 받아주고, 안아주면서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잠깐 기다려준 후 다시 ○○이 방으로 자러 가볼까? 하고 물어본 후 함께 방으로 이동을 하는 것이 좋은데, 만약 아이가 불안감이 많이 심해 보이거나 쉽게 진정이 되지 않는 경우에는 함께 아이 방으로 이동해서 아이를 재워주거나 혹은 아빠, 엄마와 함께 잠을 자는 것이 좋아요.

아이 잠자리 독립할 때 꿀팁 6

잠자리 독립을 준비하면서, 아이가 스스로 마음의 준비를 할 수 있게 도와주는 방법 중 하나가 바로 아이의 방을 함께 꾸며보는 것이 있는데요.

앞으로 아이가 잠을 잘 방을 아이가 좋아하는 캐릭터나 그림이 있는 커튼이나, 침구 등을 함께 고르고 방에 배치를 하거나 혹은 좋아하는 장난감을 여기저기 장식하면서 아이가 자신의 공간이고 혼자서 잠을 잘 공간이라는 것을 천천히 받아들일 수 있고 공간 자체에 친근함을 느낄 수 있게 시간을 보내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고 해요.

아이 잠자리 독립할 때 꿀팁 7

또한 하루아침에 독립을 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가 마음의 준비를 할 수 있게 기간을 정해주고 처음에는 같은 방에서 아빠나 엄마 사이에서 아이와 함께 이불을 덮으며 잠을 잤다면,

잠자리 독립을 위해서 아이 전용 침구를 구매해서 같은 방이더라도 아빠, 엄마와 떨어져 자신의 침구에서 잠을 잘 수 있는 것부터 연습을 시작하는 것이 좋아요.

아이 잠자리 독립할 때 꿀팁 8

또한 아이가 자야 하는 시간에는 온 가족이 모두 잠을 자는 것이 좋다고 하는데요.

다 같이 놀다가 갑자기 아이가 자야 하는 시간이 되어서 아이 혼자 방으로 가서 혼자 잠을 자게 하면 가족에게서 소외 당한다고 느끼는 경우도 많고, 불공평하다고 느끼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아이가 잠을 자야 하는 시간에는 아빠와 엄마도 TV를 보거나 컴퓨터를 하는 것이 아니라 아빠 엄마도 아이와 같은 시간에 잠자리에 드는 것이 아이의 잠자리 교육에 좋다고 해요.

아이 잠자리 독립할 때 꿀팁 9

---

같이 보면 도움 되는 정보

[육아의발견] - 아이들 성장에 중요한 겨울철 숙면을 취하는 방법은?

[육아의발견] - 아이에게 낮잠이 중요한 이유와 낮잠을 안 자려고 할 때!

[육아의발견] - 추운 겨울 아이를 씻길 때 목욕할 때 주의사항은?

[육아의발견] - 아이가 외출 후 온몸에 두드러기가 올라왔다면 햇빛 알레르기 케어 방법

[육아의발견] - 아기 기저귀 떼기 배변 훈련 시작 시 체크해야 하는 부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