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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변 훈련 후 잠을 잘 때도 기저귀와 이별하는 방법

육아발견러 2024. 6. 24.

배변훈련 후 잘 때 기저귀 떼는 방법
배변훈련 후 잘 때 기저귀 떼는 방법


배변 훈련을 성공적으로 잘 진행을 하고 있고 아이가 배변 실수를 하는 일이 줄어들면, 잠을 잘 때도 기저귀를 졸업하게 되는데요. 대부분 배변 훈련 후 4~6개월 이후가 되면 크게 문제가 없다면, 기저귀가 크게 필요하지 않을 정도로 배변 실수를 하지 않기 때문에 밤에 잠을 잘 때에도 굳이 기저귀를 하지 않아도 되게 될 거예요. 물론 아이마다 배변 훈련에 필요한 시간은 차이가 있기 때문에 우리 아이의 속도에 맞춰 진행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요.

오늘은 배변 훈련 후 잠을 잘 때도 기저귀와 이별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게요.

배변훈련 후 잘 때 기저귀 떼는 방법 - 1
배변훈련 후 잘 때 기저귀 떼는 방법 - 1


잠을 잘 때도 기저귀와 이별을 하기 위해서는 낮 시간대의 배변 훈련보다 조금 더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하는데요.

보통 아이들이 배변 훈련을 시작한 이후 낮에는 크게 실수를 하지 않지만, 잠을 잘 때에는 자신도 모르게 배변 활동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낮 시간에 아이가 배변을 잘 가리게 되었다고 하더라도 너무 이르게 기저귀를 하지 않게 되면, 이불 빨래를 매일 해야 하는 일이 생길 수 있어요.

배변훈련 후 잘 때 기저귀 떼는 방법 - 2
배변훈련 후 잘 때 기저귀 떼는 방법 - 2


평균적으로는 생후 33개월 무렵이 되면, 아이가 밤에 대변을 가릴 수 있게 되고 생후 36개월 무렵이 되면 잠을 잘 때 소변을 가릴 수 있는데요. 하지만 이는 평균적인 수치이기 때문에 우리 아이가 이 시기에 제대로 해내지 못한다고 해서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에요!

아이에 따라서 어른들처럼 방광의 용량에 차이가 있으며, 배변 훈련을 시작한 시기, 성공하는 시점에 따라서 차이가 많이 있기 때문에 꼭 이 시기에 배변 훈련을 성공적으로 끝내야 하고, 기저귀를 완전히 이별해야 하는 것은 아닌 거죠.

배변훈련 후 잘 때 기저귀 떼는 방법 - 3
배변훈련 후 잘 때 기저귀 떼는 방법 - 3


배변 훈련은 일찌감치 시작을 한다고 해서, 일찍 적응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닌데요. 이는 방광이 성숙하는 시기가 있기 때문에 미리 일찌감치 시작을 한다고 해서 아이가 스스로 조절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닌 거죠.

방광을 조절하는 능력은 자연적으로 성장을 진행하게 되는데, 이는 밤보다는 낮! 즉, 깨어있는 시간대에 조절하는 것이 훨씬 더 쉽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밤보다는 낮에 활동하는 시간에 기저귀를 먼저 졸업하고 그 이후에 밤 기저귀를 졸업하게 되는 것도 이 때문이라고 해요.

배변훈련 후 잘 때 기저귀 떼는 방법 - 4
배변훈련 후 잘 때 기저귀 떼는 방법 - 4


그래서 밤 기저귀를 졸업하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아이가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해요.

낮 시간에 배변 훈련을 시작했는데, 아이가 실수를 하는 일이 거의 없고. 안정적으로 배변 실수를 하는 일이 없을 때 특히 밤에 기저귀를 채우고 잠을 자는데도 불구하고, 아이가 기저귀를 적시는 일이 없을 때 밤 기저귀와 이별을 할 준비가 되었다고 볼 수 있어요.

배변훈련 후 잘 때 기저귀 떼는 방법 - 5
배변훈련 후 잘 때 기저귀 떼는 방법 - 5


마음이 급한 부모님들은 낮과 밤 기저귀를 한 번에 모두 졸업을 하려고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아이에게도 큰 부담을 주는 일이 될 수 있어서 절대 추천하지 않는 일이에요.


아이들의 방광은 순차적으로 성장을 하게 되는데, 잠을 잘 때도 소변의 양을 줄여주는 호르몬이 정상적으로 아이가 밤에 숙면을 취할 때 분비가 될 수 있을 정도로 성숙하게 되면, 저절로 가리려고 하지 않아도 배변을 가릴 수 있게 되기 때문에 아이들에게는 안정적인 시간이 필요해요.

배변훈련 후 잘 때 기저귀 떼는 방법 - 6
배변훈련 후 잘 때 기저귀 떼는 방법 - 6


만약 아이가 배변 훈련에 있어서 많은 부담과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잘할 수 있는 것도 스트레스로 인해서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아이가 스스로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천천히 대화를 하면서 부담을 주지 않는 선에서 기저귀와의 이별을 준비하는 것을 추천해요.

특히나 기저귀와 이별을 준비하면서, 아이들은 아직 미숙하여 실수를 할 때도 있을 텐데요. 아이 스스로도 부끄럽다고 생각을 해서 마음이 무거워져 배변 훈련이 더 힘들어질 수 있기에 실수를 하더라도 어쩔 수 없는 일이라는 것을 아이에게 알려주고, 마음을 가볍게 만들어 주는 것이 매우 중요해요.

배변훈련 후 잘 때 기저귀 떼는 방법 - 7
배변훈련 후 잘 때 기저귀 떼는 방법 - 7


그리고 반대로 밤에 대, 소변을 잘 가렸다고 해서도 너무 과한 칭찬을 하는 것은 좋지 않은 방법이라고 하는데요.

반대로 어제는 잘했지만, 오늘은 배변을 제대로 가리지 못했을 때 아이들이 느낄 부끄러움 혹은 부담감을 생각해서 대, 소변을 잘 가렸다고 하더라도 가벼운 칭찬은 좋지만, 너무 과하게 반응을 하는 일은 없도록 하는 것이 좋아요.

배변훈련 후 잘 때 기저귀 떼는 방법 - 8
배변훈련 후 잘 때 기저귀 떼는 방법 - 8


밤 기저귀와 이별을 준비할 때에는 올바른 잠자리 습관도 매우 중요한 편인데요. 예를 들어서 잠을 자기 전에 화장실을 가는 습관은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어요.

잠을 자는 동안 방광이 가득 차서 소변을 보는 일이 많기 때문에, 잠을 자기 전에 소변을 보고 잠을 자게 되면, 방광이 가득 차는 일이 없어서 자연스럽게 소변을 잘 가릴 수 있게 될 거예요.

배변훈련 후 잘 때 기저귀 떼는 방법 - 9
배변훈련 후 잘 때 기저귀 떼는 방법 - 9


또한, 잠을 자기 전 대략 2시간 전에서 3시간 전에는 수분 섭취와 음식을 섭취하는 것을 자제하는 것이 좋은데요.

예를 들어서 물이나, 과일, 채소류에는 수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데, 여기에 들어있는 수분은 신체 내에서 쌓여 있다가 대략 2~3시간 이후에 소변으로 나오게 된다고 해요. 그래서 배변 훈련을 아직 하고 있는 아이들은 잠을 자기 전에 먹은 음식이나 마신 물 등으로 소변을 가리지 못하는 문제가 생길 수 있기에 잠을 자기 전 2~3시간 이전에는 음료를 비롯해 음식 섭취를 자제하는 것이 가장 좋아요.

배변훈련 후 잘 때 기저귀 떼는 방법 - 10
배변훈련 후 잘 때 기저귀 떼는 방법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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