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한 번씩은 찾아오는 아기 성장의 지표인 몸무게 정체기 이겨내기!
아이들의 체중은 아이들의 성장 지표가 되어줄 정도로 굉장히 중요한 부분 중 하나인데요. 태어난 직후부터 매일매일 꾸준히 체중이 늘어나는 것이 자연스러운 현상 중 하나인데, 아이의 체중이 어느 순간 멈춰져 있다면 아이의 건강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지, 아이의 성장에 문제가 생긴 것은 아닌지 여러모로 걱정이 될 수 밖에 없을 것 같아요.
그래서 오늘은 꼭 한 번씩은 찾아오는 아기의 성장 지표인 몸무게 정체기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생후 12개월까지는 꾸준하게 체중이 계속해서 매일매일 눈에 띄는 성장을 하는 시기인데요. 갓 태어난 직후에는 체중이 대략 10% 정도 빠지지만, 그 이후부터는 꾸준하게 체중이 늘어나게 될 거예요. 물론 아이에 따라서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 비슷하게 체중이 꾸준히 늘어나면서, 키도 쑥쑥 자라는 시기죠.
대략 10kg가 될 때까지는 꾸준하게 체중이 늘어나는데, 10kg 무렵에는 이상하게 몸무게가 잘 늘지 않는다고 느껴질 수 있어요.
그래서 간혹 육아 정보를 검색하고 찾아보다 보면, 마의 10kg라는 말을 자주 보게 되는데 이 시기를 두고 하는 말이라고 해요. 보통은 아이의 키와 체중을 두고서 성장의 지표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아이의 체중이 잘 늘지 않아서 아이의 성장에 문제가 생긴 것은 아닌지 걱정을 하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보통 마의 10kg 시기를 만나게 되는 생후 12개월 무렵에는 태어난 시점을 기준으로 체중이 3배로 늘어나는 시기여서 이 시기까지는 매일 꾸준하게 체중과 키가 늘어나는 것이 정상이에요.
그리고 그것과 반대로 생후 12개월 무렵부터는 체중이 늘어나는 것이 더뎌지는 것이 당연해요. 어른들이 매일매일 체중이 늘어나는 것이 아니듯 아이도 어느덧 커가면서
생후 12개월까진 태어난 직후를 기준으로 3배, 생후 24개월엔 태어난 직후를 기준으로 4배, 생후 48개월엔 대략 5배까지 체중이 늘어나게 된다고 해요. 그래서 체중 10kg 무렵부터는 체중이 늘어나는 속도가 현저히 느려지는 것이 당연한 거죠.
특히 생후 12개월 무렵 전까지는 먹는 양이 매일 조금씩 늘어나고 있었지만, 이 시기부터는 먹는 양이 더 늘지 않고 활동량이 훨씬 더 많아지는 시기인데요. 그렇기에 체중이 기존처럼 꾸준하게 계속해서 늘어나지 않는 것이 정상인 거죠.
사실 체중이 10kg가 되어가는 생후 12개월 무렵 외에도 그 이전에 한 번 더 체중이 많이 늘어나지 않는 정체기 시기가 찾아오는데요.
이유식을 시작하는 시기에 아이가 이유식을 무리 없이 잘 적응했다면, 정체기 없이 지나갈 수 있지만, 이유식을 빠르게 적응하지 못한 아이들 혹은 이유식을 시작한 이후에 알레르기나 다양한 문제들이 있었던 경우에는 체중이 기존처럼 꾸준하게 빠른 속도로 늘어나지 않는 정체기가 찾아올 수 있어요.
이 시기에는 아이들이 평소에 먹던 모유나 분유 외에 다른 다양한 맛과 식감에 적응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아주 자연스러운 현상 중 하나로 아이도 먹지 못한 다양한 맛을 보는 것에 대해서 스트레스를 받기 때문에 이런 정체기 현상이 나타난다고 해요.
이유식은 빠르게 적응을 하면 할수록 아이의 건강에는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요. 그렇다고 해서 아이가 이유식을 먹을 준비가 전혀 되지 않은 상태인데 너무 이르게 이유식을 시작하는 것은 문제가 될 수 있어요.
대부분 생후 4개월 전후에 시작하는 경우가 많고 아이가 아빠나 엄마가 음식을 먹을 때 호기심을 보이고 입을 오물오물하는 등의 행동을 하는 경우에는 이유식을 먹을 준비가 되었다고 볼 수 있어요. 하지만 만약 막상 이유식을 시작했는데 아이가 이유식을 제대로 적응을 하지 못한 경우 모유나 분유로 부족한 영양소를 보충해 주는 것이 좋아요.
그리고 아이가 이유식을 먹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 한 번 체크를 해보시는 것이 좋은데요.
아이들은 생각보다 훨씬 더 예민하고 처음 먹는 것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식감과 맛 등에 훨씬 더 예민하게 반응할 수 있어요. 호불호도 이때 생겨날 수 있죠. 그래서 이유식을 만들 때 식감이 너무 딱딱하지 않은지, 아이가 좋아하고 조금이라도 더 먹은 음식들, 잘 먹지 않으려고 하는 음식들을 체크해서 이유식을 만들 때 참고를 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어요.
그리고 마의 10kg 체중이 10kg가 되지 않아도 정체기는 올 수 있는데요. 아이가 태어난 직후의 체중을 기준으로 체크를 해보는 것이 가장 좋으며, 정기적인 병원 진료를 받아서 아이의 성장에 별다른 건강상의 문제가 없는지 체크를 해보는 것이 중요해요.
체중은 이렇게 매일매일 체크하는 것이 아니라 생후 6개월을 기준으로 이 이전에는 1~2주에 한 번씩 체크를 하는 것이 좋으며, 생후 6개월이 지난 이후에는 한 달에 한 번씩 체중을 체크해서 아이의 성장에 문제는 없는지 확인해 보는 것이 좋아요.
같이 보면 도움 되는 정보
[육아의발견] - 백일 무렵부터 조심해야 하는 아기의 접힌 살 트러블 케어방법!
[육아의발견] - 임신, 출산, 육아 앱 추천 - ‘열달후에’ 앱을 소개합니다
[육아의발견] - 아기 유모차를 고를 때 꼭 체크해야 하는 부분은?
'육아의발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저소득층 기저귀 조제분유 지원사업, 신청부터 이용까지 알아보자! (0) | 2023.08.02 |
---|---|
임산부 출산바우처 100만원 받는 방법과 사용법 (0) | 2023.07.16 |
아이가 어릴 때 위험할 수 있는 다양한 건강 적신호는? (0) | 2023.07.13 |
신생아 아기 기저귀 갈아줄 때 주의할 점은? (1) | 2023.07.12 |
아이에게 낮잠이 중요한 이유와 낮잠을 안 자려고 할 때! (0) | 2023.07.1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