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 건조한 날씨에 아기들 피부 보습 챙겨주는 방법
환절기가 되면, 쌀쌀하고 건조해지는 날씨에 아이도 어른도 할 것 없이 피부가 많이 푸석푸석, 건조해지게 되는데요. 이 시기에 피부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겨울 내내 피부가 건조해서 힘들어질 수 있는 다양한 피부 질환 문제들이 발생될 수 있다고 해요. 그래서 환절기가 시작되는 무렵부터는 아이의 피부 관리를 평소보다 조금 더 신경을 써주어야 하는데요.
오늘은 환절기 건조한 날씨에 아기들 피부 보습 챙겨주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할게요.
올해는 정말 긴 시간 동안 더위가 이어지다가 며칠 사이에 갑작스러운 가을이 찾아온 것 같은데요. 요즘처럼 낮에는 덥지만, 아침저녁 으로는 차가운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피부가 예민한 아이들은 볼에 빨간 홍조가 생기게 되고, 하얀 버짐이 생기는 경우도 많이 볼 수 있어요.
아이들은 어른들보다 각질층이 많이 얇기 때문에 건조한 계절이 되면 훨씬 더 많은 문제가 생기게 되는데요. 특히 피지선, 땀샘도 완전히 성숙한 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습도나 기온 변화에 예민하게 반응을 하게 된다고 해요.
특히 이 시기에는 감기만큼 피부 트러블로 인해서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차가운 바람, 차가운 온도와 건조한 날씨로 인해 아이들의 피부를 지켜주던 수분이 증발하고, 이로 인해서 건조함이 더욱 심해지게 되는데요.
이때 나타날 수 있는 증상으로는 가려움증 건조성 피부염이 나타날 수 있으며, 거기에 아토피피부염이 있는 아이들이라면, 더욱 심하게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해요.
이 경우 대부분 가려움증이 동반되는데, 피부의 가려움증을 참지 못하고 손으로 자꾸 반복하여 긁게 되고, 이로 인해서 상처가 생겨 2차 감염이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특히 거기서 멈추지 않고, 밤에 잠을 잘 때에도 가려워서 긁으며 잠을 자게 되면, 깊은 숙면을 취하기 힘들어서 수면의 질이 떨어지게 되고, 심한 경우 아이들의 성장에 악영향을 끼치는 원인이 될 수 있어서 주의가 필요해요.
그래서 기본적으로 가려움증, 환절기의 피부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실내 습도를 적정 수준으로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해요. 또한 더운 여름보다는 보습제를 조금 더 많이 사용하는 것이 좋은데요.
보통 환절기가 되면, 보습제를 여름보다는 아무래도 많이 발라주게 되는데도 불구하고 피부가 건조한 아이들이 있을 거예요. 이런 경우에는 한 번에 많은 양을 바르는 것이 아니라, 얇게 여러 번 덧바르는 형태로 보습제를 발라서 피부 보호를 해주는 것이 좋은 방법이에요.
홍조가 쉽게 생기고, 차가운 바람을 직접 닿게 되는 얼굴, 양 볼의 경우에는 바람이나 침으로 인해서 쉽게 트고, 열이 올라오는 경우가 많을 거예요.
아이들은 아직 어려서 볼이 빨갛게 보이는 것이 귀엽기도 하지만, 자주 차가운 바람에 노출이 되면 처음에는 열이 오르면서 홍조가 생기지만, 여러 번 반복이 되면서 홍조가 있는 부분만 피부가 거칠어지는 형태로 바뀌는 문제들이 생길 수 있어요. 그래서 반드시 외출을 할 때 차가운 바람에 쉽게 노출이 되는 부위이기 때문에, 외출을 하기 전에 미리 보습제를 얇게 여러 번 덧발라 주고, 집에 있을 때보다는 훨씬 더 많이 발라주는 것이 좋아요.
그리고 입술 역시 어른들도 아이들도 자주 관리를 해주지 않으면 쉽게 트는데요. 입술에는 피지선이 없기 때문에 피부가 자체적으로 보호하는 역할이 없기 때문에 각질이 다른 계절보다 훨씬 더 자주 많이 생기게 될 거예요.
특히 아이들은 침으로 인해서 트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아이들이 사용해도 되는 립밤을 수시로 바르고, 잠을 자기 전에는 듬뿍 올려주어 촉촉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입술 팩처럼 발라주는 것이 좋아요.
또한 무릎이나 팔꿈치와 같은 피지선이 적고 옷과 같은 외부의 마찰이 잦은 부분은 쉽게 건조해지기 마련인데요. 이런 부분들은 일반적인 크림 형태의 보습제론 부족할 수 있어요. 아무리 덧발라도 계속해서 건조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크림 형태의 보습제보다는 밤 타입의 고보습 형태의 제품을 마사지하듯이 덧발라 주는 것이 훨씬 더 효과적이라고 해요.
만약 일반적인 보습제를 바른다면, 여러 번 때때마다 덧발라주는 것이 좋아요.
그리고 피부 질환이 생길 때 살이 접히는 부분이 항상 더 민감하게 다양한 증상들이 나타난다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살이 포동포동한 아이들은 목 주변이나 혹은 팔과 다리 접히는 부분들이 예민한 경우가 많은데, 이런 부분들은 열이나 땀과 같은 문제들도 자극을 쉽게 받게 되고, 예민하게 반응을 하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이런 부분들은 다른 부분들보다 피부가 더 많이 약한 상태라고 생각을 하고, 아이를 씻기거나 할 때에는 최대한 비누나 바디워시 제품을 적게 사용하고, 자극 없이 부드럽게 씻겨주는 것이 좋아요.
씻은 이후에도 보습제를 얇게 덧바르고 수분이 증발되지 않도록 케어를 해주어야 해요. 또한 평소에 아이의 옷을 입힐 때에도 주의가 필요한데요. 외출을 하실 때 공간마다 난방을 하는 정도가 차이가 있기 때문에, 공간에 따라서 실내가 많이 더운 경우에는 얇은 옷을 여러 겹 입혀서, 체온 조절이 미숙한 아이들이 땀을 너무 많이 흘리지 않도록, 적절하게 입혔다가, 벗겼다가 할 수 있도록 아이의 옷을 챙기는 것이 좋아요.
땀이 너무 많이 나는 경우에는 살이 접히는 부분에 많은 자극이 될 수 있고, 이미 피부 질환이 있는 아이들의 경우에는 피부 질환이 더욱 심해지는 원인이 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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